박수인, 골프장 갑질 연예인 지목
"캐디가 비매너 행동, 사과 요구"
박수인과 캐디 양측 "억울하다"
"캐디가 비매너 행동, 사과 요구"
박수인과 캐디 양측 "억울하다"

이에 대해 캐디 측은 박씨가 코스마다 연출 사진을 찍고 일행과 대화하느라 늑장플레이가 이어졌다고 지적하며 신속한 진행을 유도하려 했으나 오히려 박씨가 캐디를 질타했다고 주장했다. 캐디 측은 "홈페이지와 SNS에 게시된 글을 읽고 너무 억울해 정신적 충격이 크다"며 "홈페이지에 게시된 후기는 전부 거짓"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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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인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당시 비매너 캐디의 행동에 기분이 상했고 '사과했으면 좋겠다'고 항의한 건데 이게 갑질이 되는 거냐"며 억울해 했다.
또한 박수인은 "캐디가 면전에서 '느려터졌네' '왜 이렇게 하냐, 그게 아니다'라고 고함을 쳐 마음이 상했다"며 "같이 간 지인들도 아는 부분이다. 너무 억울하고 화가 나서 주변 사람들에게 말했다. 그랬더니 후기 글을 올려보라고 하더라. 그런데 나보고 갑질을 했다느니, 사진을 찍느라 플레이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고 하니 억울하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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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인은 2002년 영화 '몽정기'로 데뷔해 드라마 '며느리와 며느님', 영화 '귀접', '아직 사랑하고 있습니까?' 등에 출연했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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