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온유 멤버 중 첫 전역…군백기 기다려준 샤이니 월드 자주 만나요

그룹 샤이니의 온유가 전역을 기념해 팬들에게 인사했다. 온유는 20일 샤이니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전역 소감과 함게 사진을 공개했다. 군복을 입고 거수경례 포즈를 취하고 있는 온유는 여전히 귀여운 미소를 짓고 있다. 이로써 온유는 팀 내 처음으로 군 복무를 마치게 됐다. 샤이니 멤버 키와 민호는 각각 오는 10월, 11월 전역을 앞뒀다.

온유는 음성 메시지로 "제가 2020년 7월 20일 군 생활을 마치고 전역했다. 오늘 같은 날 직접 만나서 인사드리고 싶었는데 먼저 이렇게 인사드리게 됐다"면서 "샤이니 월드(팬클럽) 여러분이 응원해주신 덕분에 무사히 군 생활을 건강하게 잘 마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께서 사랑으로 기다려주신 만큼 지금까지 보다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 조금만 더 기다려 달라"고 덧붙였다.

함께 공개된 자필 사인에는 "샤이니 월드 여러분! 잘 지내셨나요~! 샤이니 리더 온유입니다. 군백기(?) 동안 더 오래 기다려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자주! 만날 수 있도록 해요. 즐겁게 오래 함께 노래해요! 감사합니다!"라고 적었다.

온유는 2018년 12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인제에 위치한 12사단 을지부대에서 훈련을 받고 2사단 군악대에서 복무했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텐아시아

샤이니 온유, 멤버 중 첫 전역…"군백기 기다려준 샤이니 월드, 자주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