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여사' 132대 가왕 등극
'지화자', 김선경 "'부부의 세계' 이후 인기 실감"
'지화자', 김선경 "'부부의 세계' 이후 인기 실감"

지난주 배우 이경영과의 전화 찬스로 친분을 과시해 화제가 된 ‘지화자’는 '부부의 세계'에서 여다경 엄마, 엄효정 역할을 맡아 열연을 펼친 배우 김선경이었다. 그는 장혜진 '1994년 어느 늦은 밤', 김윤아 '봄날은 간다'를 부르며 가창력을 뽐내는 것은 물론, 개인기로 카이와 함께 뮤지컬 상황극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김선경은 “저만 보면 유행어처럼 어머나~라고 해 주신다. '부부의 세계' 이후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고 밝히며 시청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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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정인을 연상케 하는 소울 충만한 음색 ‘살구싶냐’는 엠넷 '언프리티 랩스타2'에서 준우승을 거머쥔 실력파 래퍼 키디비였다. 이날 판정단으로 등장한 산다라 박의 오랜 팬임을 고백하며 함께 2NE1 무대를 꾸미는 등 훈훈한 모습을 보여줬다.
가슴이 시원해지는 가창력의 소유자 ‘연포탕’의 정체는 1대 바나나걸이자 국민 드라마 '청춘의 덫' OST를 불렀던 가수 안수지였다. “알아볼 사람이 없을까 봐 출연이 고민됐다”고 밝힌 그녀는 정체 공개 이후 공전의 히트곡인 '엉덩이'를 부르며 시청자들의 추억을 소환했다. 안수지는 “사실 '엉덩이' 녹음을 하고 나서 못 부르겠다고 해서 음원만 나오게 됐다”고 고백해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이어 “요즘은 행사에서 많이 부른다”며 '엉덩이'에 얽힌 비화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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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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