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탁 "나로 인해 살아갈 힘 얻는다는 팬, 기억 남아"

DJ 최일구는 “들어오는 사연이 대부분 문자 사연인데, 이 사연은 정성스럽게 손편지로 보내주셨다”며 감탄했다. “편지 마지막에 영탁 씨를 영원히 응원하겠다고 적어주셨다”면서 영탁에게 편지를 전달했고, 영탁은 “편지 보내주신 아버님께 너무 감사하다. 팬들이 주는 편지는 하나도 빠짐없이 보관하고 있다”며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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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탁은 팬레터 덕분에 힘을 얻는다고 말하며 “잘 버텼다는 칭찬을 스스로에게 많이 한다. 내가 버텨서 많은 분에게 힘을 줄 수 있는 거 아닌가. 이런 편지를 받았을 때 가수로서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최일구의 허리케인 라디오’는 매일 오후 2시~4시 사이 방송되며 영탁이 고정 출연하는 ‘음악 반점’ 코너는 매주 일요일 오후 2시 10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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