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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온, 재즈 피아니스트로 복귀
김가온, 재즈 피아니스트로 복귀

오랜만에 공연을 위해 집을 나선 김가온은 함께 무대에 오를 멤버들과 회의를 하고 리허설을 하는 등 막바지 준비에 만전을 기울였다. 같은 시각, 강성연은 아이들과 함께 김가온에게 전할 응원 메시지를 작성했고, 이후 아이들과 집을 나서 시부모를 만나 함께 공연장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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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의 응원에 힘을 얻은 김가온은 성공적으로 공연을 마쳤고 김가온의 멋진 공연에 가족들은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박애리의 남다른 집념과 끈기에 혀를 내두르는 가족들의 이야기도 펼쳐졌다. 박애리는 이전에 출연한 퀴즈 프로그램 왕중왕전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신 것이 못내 아쉬운 듯 우리말 공부를 다시 시작하며 다음 출연을 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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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남다른 집요함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현준과 공연 준비를 하던 중 비보잉의 고난이도 동작인 ‘프리즈’를 하겠다고 나선 그녀는 거듭된 실패에도 모두가 잠든 밤까지 연습을 계속해 결국 해냈다.
애리의 이런 성격은 자신에서만 그치지 않고 현준과 딸에게도 잔소리를 늘어놓으며 부담을 줬다. 한번 꽂히면 끝까지 파고드는 애리와 혹시라도 자신에게 불똥이 튈까 긴장하는 가족들의 모습은 큰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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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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