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영순, 81세 최고령 회원
양치승 진땀, 무슨 일?
"시키고 싶은 운동 말해"
양치승 진땀, 무슨 일?
"시키고 싶은 운동 말해"

이날 양치승은 예고 없는 심영순 모녀의 방문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누구보다 심영순의 못 말리는 뚝심 성격을 잘 아는 만큼 반가움과 걱정이 교차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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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 무거운 헬스 기구를 들고 괴로움에 몸부림 치는 양치승과 몽둥이(?)를 든 채 그를 압박하는 심영순의 투샷이 포착돼 트레이너와 회원의 관계가 완전히 뒤바뀐 입장 역전 상황이 사이다 웃음을 유발한다.
여기에 심영순은 그동안 양치승에게 지옥 훈련을 당해왔던 근조직에게 "관장한테 시키고 싶은 운동이 있으면 말만 하라"고 했다. 과연 이들이 무엇을 요구했을지 '을'들의 한풀이 현장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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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가운데 양치승은 갑자기 "체육관을 따로 차려서 나가겠다"는 폭탄 선언을 하기에 이르러 대체 무슨 이유인지, 또 김동은 원장과 연락한 의문의 상대는 과연 누구였을지 이날 방송에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근육 저승사자 양치승의 역지사지 지옥 훈련 체험 현장은 19일 오후 5시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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