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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솔한 '인간 오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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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솔한 '인간 오윤아'

'편스토랑'에서 편셰프로 출연 중인 오윤아는 14살 아들 민이와 보내는 평범한 일상부터 정성과 영양이 가득한 집밥퀸의 모습까지 자랑하며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편스토랑' 속 오윤아의 활약이 관심을 받는 이유는 바로 작품 속 화려한 여배우가 아닌, 진솔하면서도 소탈한 '인간 오윤아'를 엿볼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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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윤아는 민이의 안전을 책임지는 보호자이자, 누구보다 마음을 잘 헤아려주는 친구 같은 엄마로서 다른 아이들보다는 느린 민이와 걸음을 같이 하고 있다. 식사 중 자리에서 벌떡 일어서는 민이를 다독이며 느리지만 확실하게 식사 예절을 알려주는가 하면, 낯선 화보 촬영장에서 굳어버린 민이에게 장난을 걸면서 기다려주는 등 오윤아의 모습은 훈훈함을 더하기 충분했다.
주어진 삶에 최선을 다하는 오윤아의 일상은 보는 이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잔잔하지만, 힘 있는 울림을 주고 있다. 특히 오윤아는 이번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됐던 인터뷰에서 "'편스토랑'을 통해 민이 뿐만 아니라 저도 많이 성장했다"고 고백하면서 함께 성장하는 엄마로서의 삶에 진정성을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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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편스토랑'은 매주 밤 9시 40분에 방송된다.
신소원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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