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 감독은 "'부산행'과는 다른 결말로 가고 싶었다. 영화를 통해 희망을 느꼈으면 하는 마음이 더 반영됐다"고 밝혔다. 또한 "캐릭터들은 탈출하고 싶다는 마음을 갖고 있지만 탈출한 이후의 바깥세상도 녹록치 않다는 설정이다. 어디에 있느냐보다 누구와 있느냐가 더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으로 영화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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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는 좀비 바이러스가 퍼진 4년 후, 폐허가 된 땅에 남겨진 자들이 벌이는 최후의 사투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오는 15일 개봉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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