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이순재는 "대학교 3학년 여름방학 때 연극으로 연기를 시작 했다"라고 밝혔다. 이순재는 연기에 대해 "완성이 없다. 우리가 하는 게 '잘했다'라는 거지, 그것이 완성이라고 할 수 없다. 우리 직종의 장점은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이다. 비슷한 장르라고 해도 다른 인물이지 않나. 창조적 작업이기 때문에 가치 있고 보람 있고, 식상하지 않다"라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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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순재는 "사소한 일로 잠시동안 물의를 빚은 것에 대해서 다시 한번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앞서 지난달 29일 SBS '8 뉴스'는 이순재의 부인이 전 매니저인 김 씨에게 허드렛일을 시켰다고 보도했다. 또한 이순재 회사 측은 4대 보험도 들지 않은 채 휴일·추가근무 수당까지 지급하지 않았다고 밝혀져 파장이 일었다. 김 씨는 근로계약서도 작성하지 않은 채 4대 보험 등을 요구했다가 두 달 만에 해고를 당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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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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