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폴댄스 대장정
폴댄스 팀, 반짝이 의상
나태주·오정연 출연
폴댄스 팀, 반짝이 의상
나태주·오정연 출연

최근 '위대한 배태랑' 녹화에서 발레 팀(김용만, 정형돈, 현주엽)과 폴댄스 팀(안정환, 정호영, 김호중)은 뮤직비디오 제작을 위해 각자 연습실로 향했다. 그들은 차 안에서부터 경쟁심을 불태웠다. 발레 팀은 "격이 다르지! 우린 예술이잖아"라며 선을 그었고, 폴댄스 팀은 "연습 영상을 보니 발레 팀의 안무가 엉망이다"라며 힘차게 승전가를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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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 팀은 화이트스완과 블랙스완이라는 콘셉트로 의상을 준비했다. 또한 좀 더 완벽한 모습을 갖추기 위해 서로에게 메이크업을 해줬다. 충격적인 비주얼 속 단연 눈에 띄는 사람은 김용만이었다. 김용만은 붉은 립스틱으로 포인트를 준 모습이 영화 '색계'의 주인공 같다며 '용웨이'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또한 이날 촬영 현장에는 각 팀의 구원투수였던 나태주와 오정연이 다시 한 번 찾아왔다. 두 사람은 뮤직비디오에 특별 출연까지 하며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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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소원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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