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N '트레인', 11일 첫 방송
류승진 감독 "경수진, MBC '나혼산' 보고 캐스팅"
류승진 감독 "경수진, MBC '나혼산' 보고 캐스팅"
OCN 새 오리지널 ‘트레인’의 연출을 맡은 류승진 감독이 MBC 예능 '나 혼자 산다'를 보고 경수진을 캐스팅했다고 밝혔다.
6일 오전 '트레인'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류 감독과 배우 윤시윤, 경수진이 참석했다.
'트레인'은 연쇄살인범에게 소중한 사람을 잃은 남자가 죽음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뒤틀린 두 세계를 넘나드는 내용을 담은 드라마다.
이날 류 감독은 윤시윤과 경수진의 섭외 이유에 관해 "극 중 서도원(윤시윤 분)은 12년 전 사건 이후 A와 B로 갈라진다"며 "윤시윤이 가진 반듯하고 열정적인 모습이 캐릭터와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수진은 청순하고 러블리한 매력을 가진 배우다. 최근 예능에서 솔직하고 털털한 반전 매력을 보여줬다"면서 "이러한 상반된 매력을 보고 한서경(경수진 분)을 잘 표현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캐스팅했다"고 전했다.
'트레인'은 오는 11일 밤 10시 30분 처음 방송된다.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
6일 오전 '트레인'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류 감독과 배우 윤시윤, 경수진이 참석했다.
'트레인'은 연쇄살인범에게 소중한 사람을 잃은 남자가 죽음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뒤틀린 두 세계를 넘나드는 내용을 담은 드라마다.
이날 류 감독은 윤시윤과 경수진의 섭외 이유에 관해 "극 중 서도원(윤시윤 분)은 12년 전 사건 이후 A와 B로 갈라진다"며 "윤시윤이 가진 반듯하고 열정적인 모습이 캐릭터와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수진은 청순하고 러블리한 매력을 가진 배우다. 최근 예능에서 솔직하고 털털한 반전 매력을 보여줬다"면서 "이러한 상반된 매력을 보고 한서경(경수진 분)을 잘 표현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캐스팅했다"고 전했다.
'트레인'은 오는 11일 밤 10시 30분 처음 방송된다.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