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로스'는 가상의 다인종 미래 접경국가를 배경으로, 가난한 나라와 부자 나라 사이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로드 오브 워' '드론전쟁' 등을 연출한 앤드루 니콜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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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예진은 가난한 나라의 베라 역을 제안 받았다. 남편이 탈출을 시도하고 죽자 홀로 아들을 키우는 강인한 여성. 손예진의 상대역은 '아바타'로 한국에도 잘 알려진 샘 워싱턴이 될 전망이다. 샘 워싱턴은 부유한 나라 사람을 연기한다.
손예진 뿐만아니라 '기생충'으로 세계인의 이목을 사로잡은 이선균이 출연 제안을 받은 상태다. 이선균은 국경수비대장 기드온 역을 제안 받았다. 하반기에 촬영하는 작품이 있는 만큼 진행 사항을 지켜보면서 출연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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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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