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주엽, 도티 영입 제안에 시큰둥
도티 개인 수입 밝히자 태세 전환
현주엽, '먹방계 타노스' 등극할까
도티 개인 수입 밝히자 태세 전환
현주엽, '먹방계 타노스' 등극할까

특히 이날 크리에이터 도티의 거듭된 영입 제의에도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던 현주엽 전 농구 감독이 그의 개인 수입을 알게 된 후 눈이 휘둥그레지며 급 태세 전환하는 순간에는 최고 시청률 10.5%(수도권 기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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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주엽은 톱 크리에이터이자 샌드박스 대표인 도티와의 만남을 위해 그의 회사로 찾아갔다. 직원의 안내를 받아 회사에 들어서자 넓은 사무실 속 쾌적한 업무 공간이 시선을 사로잡았고, 다양한 편의 시설이 부러움을 불러왔다.
또 다른 직원은 도티가 오기 전 현주엽에게 회사에 대해 설명했고, 회사가 마인크래프트를 시작으로 성장했음을 알려줘다. 하지만 게임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하는 현주엽은 그의 설명에 “오락?”이라고 되물어 웃음을 불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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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도티는 직접 현주엽을 데리고 다니며 회사 곳곳을 소개했다. 다양한 휴식 공간과 먹거리, 그동안의 눈부신 성과를 보여주는 수많은 상장과 트로피, 소속 크리에이터들의 굿즈 등에도 크게 동요하지 않던 현주엽은 연 매출이 600억원이라는 사실을 듣고는 크게 관심을 보이며 도티를 끌어안는 등 태세 전환하는 모습을 보였다. 거기에 더해 휴대폰 메시지로 도티의 개인 수입을 알고 난 후에는 “고민을 하는 걸로”라며 긍정적인 의사를 표시해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피트니스 대회가 끝난 후 고생한 근조직과 마흔파이브에게 밥을 사주는 양치승의 이야기도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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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본격적인 식사 전 각자 가장 먹고 싶은 것 딱 한가지만 담아오라고 했고 멤버들은 들뜬 표정으로 메뉴를 골랐다. 식단 관리에 지쳐 있던 멤버들은 그동안 참아왔던 식욕을 폭발시키며 행복해했다.
반면, 양치승은 평소와는 달리 차분하게 식사를 했고 이를 지켜보던 허경환이 그 이유를 묻자 양치승은 대회가 끝나고 목표가 사라진 뒤의 허무함을 토로했다. 허경환과 다른 멤버들은 그런 양치승의 마음에 공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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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말미에는 다음 주 예고를 통해 양치승의 체육관에서 “굉장히 유명한 여배우”가 7월 대회를 준비하고 있음이 공개되며 과연 그가 누구일지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지난주에 이어 패션 필름을 촬영하는 김소연 대표의 이야기도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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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점심 식사를 마친 후 오후 촬영이 이어졌다. 비가 예보돼 있던 탓에 실무진은 틈날 때마다 날씨를 체크하며 불안해했지만 촬영은 순조롭게 이어졌다.
드디어 마지막 착장인 드레스 촬영만 남았고, 한창 준비를 하던 중 비가 오기 시작했다. 잘못하면 촬영이 다른 날로 미뤄질 수도 있는 위기 상황에서 모두들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했고, 이날 촬영은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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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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