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위클리의 수은(왼쪽부터), 조아, 이재희, 수진, 지한, 신지윤, 먼데이 
 / 이승현 기자 lsh87@
그룹 위클리의 수은(왼쪽부터), 조아, 이재희, 수진, 지한, 신지윤, 먼데이 / 이승현 기자 lsh87@
그룹 위클리가 어리지만 당찬 매력을 뽐냈다.

위클리의 데뷔 앨범 '위 아(We are)'의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30일 오후 서울 서교동 신한카드 판스퀘어에서 열렸다.

위클리는 플레이엠 엔터테인먼트가 에이핑크 이후 10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걸그룹. 이수진, 먼데이(Monday), 지한, 신지윤, 박소은, 조아(Zoa), 이재희 등 평균 연령 만 17세 멤버 7인으로 구성됐다.

이날 리더 수진은 "쇼케이스를 하게 돼 꿈만 같고 기쁘다. 공연장에서 쇼케이스를 하게 될지 몰랐는데 너무 행복하고, 조금씩 실감이 나고 있다. 오랜 시간 이날을 위해 함께 연습했는데 멤버들과 무대에 서게 돼 기쁘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막내 조아는 "소감을 말하는 것도 실감이 나지 않는다. 위클리의 매력에 푹 빠지실 수 있도록 열심히 해보겠다"고 소감을 보탰다.

위클리는 '매일 새롭고 특별한 일주일을 선사한다'는 의미. 신지윤은 "이름에 맞게 매일 보고 싶도록 다양하고 친근한 매력 보여드릴 테니 위클리 꼭 기억해달라"고 당부했다. 먼데이는 "평균 17세인만큼 밝은 매력이 위클리의 차별점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실력만큼은 어리지 않다. 밝고 당찬 매력의 위클리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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