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안녕, 나의 소울메이트' 제안
앞서 김다미, 전소니 출연 확정
'화양연화' 이어 전소니와 재회할까
박진영(갓세븐)./ 사진제공=JYP
박진영(갓세븐)./ 사진제공=JYP
갓세븐 진영이 영화 '안녕, 나의 소울메이트(민용근 감독) 출연을 검토중이다

30일 JYP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텐아시아에 "박진영(갓세븐 진영)이 '안녕, 나의 소울메이트' 출연을 제안 받았다"며 "현재 긍정 검토중이다"라고 밝혔다.

'안녕, 나의 소울메이트'는 '첨밀밀' 진가신 감독이 제작한 동명의 중국 영화를 리메이크하는 작품이다. 앞서 배우 김다미와 전소니가 주연으로 캐스팅 됐다. 박진영이 출연을 확정하면 전소니와 tvN 드라마 '화양연화-삶이 꽃이 되는 순간'에 이어 또 한 번 호흡을 맞추게 된다.

박진영은 갓세븐 데뷔 이전에 연기를 시작했다. 2012년 KBS2 드라마 '드림하이2'를 시작으로 MBC 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 JTBC 드라마 '사랑하는 은동아' 등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쌓았다. 지난해 tvN 드라마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을 통해 주연으로 올라섰고, 최근 종영한 '화양연화-삶이 꽃이 되는 순간'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존재감을 입증했다.

2017년 영화 '눈발'을 통해 스크린에도 데뷔했다. 설경구, 박해수 주연 영화 '야차' 개봉도 앞두고 있다.

'안녕, 나의 소울메이트'는 레진 스튜디오가 제작하며, 상반기 크랭크인 예정이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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