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럽지' 시즌 1 종영
지숙♥이두희, 최초 결혼 발표
치타♥남연우, 부산 데이트
지숙♥이두희, 최초 결혼 발표
치타♥남연우, 부산 데이트

먼저 오는 7월 5일 결혼을 앞둔 우혜림·신민철 커플을 위해 원더걸스와 박진영이 총출동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브라이덜 샤워 현장에서 원더걸스 유빈, 소희, 선미는 혜림에게 섹시한 속옷을 비롯한 신혼 맞춤 선물을 하며 분위기를 달궜다. 캐나다에 있는 선예와 스케줄 때문에 아쉽게 참석을 못한 예은은 영상 통화를 통해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활동 당시 누구보다 가족 같았던 멤버들은 그때의 추억을 소환하며 원더걸스를 기억하는 이들에게 감동을 안겨줬다. 여기에 신민철을 향한 영상편지를 띄우며 “혜림이 울게 하면 찾아가겠다”는 ‘깡’있는 경고로 웃음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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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더지 커플’로 사랑받았던 지숙과 이두희 커플은 결혼소식을 전하며 부럽패치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앞서 이두희는 결혼 허락을 받기 위해 지숙 어머니의 기일을 앞두고 함께 산소를 찾았다. 지숙은 “엄마가 오빠 엄청 좋아했을 거다. 오빠가 엄마 스타일이야”라고 말했다. 이어 엄마 이야기에 울컥 눈물이 터진 지숙의 등을 두드려주며 “울어도 돼”라고 말하는 이두희. 지숙을 위로하고 함께 눈물로 공감하며 ‘부럽지’ 최고의 성장캐로 등극한 로맨티시스트 이두희의 모습에 부럽패치들은 뿌듯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두더지 커플’은 “저희가 결혼을 하게 됐습니다”라고 ‘부럽지’를 통해 결혼소식을 처음으로 알렸다. 지난 어버이날 양가 어른들이 만나 적극적으로 결혼 이야기가 오갔고 이후 결혼준비를 하게 됐다는 것. 이날 “저희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라고 미소를 짓던 두 사람은 첫 입 뽀뽀를 선보이며 오랫동안 이 순간을 기다려왔던 부럽패치들을 더욱 환호케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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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요트 위에서 아름다운 부산 바다의 경치를 즐기는 두 사람. 남연우가 광안대교를 보고 “저렇게 큰 걸 바다에 어떻게 지었을까”라고 말하자 치타는 “우린 어떻게 만났을까? (우리 연애도) 불가능해 보이는데 했잖아”라며 두 사람의 운명적인 만남을 떠올렸다. 두 사람은 두 눈과 그림 속에 서로의 모습을 남기며 앞으로 계속될 사랑의 기록을 채웠다. 언제나 자유롭고 배려심 가득한 데이트를 즐기는 ‘로맨틱 끝판왕 커플’ 치타와 남연우는 ‘남김 커플’로 부럽패치의 마음까지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부러우면 지는거다’는 지난 4개월의 시간 동안 다양한 공개 커플들의 연애 일상을 달달한 풍경 속에서, 때론 현실 갈등 속에서 촘촘하게 담아내며 시청자들의 연애세포를 일깨우고 공감지수를 끌어올렸다. 이날 각각의 매력으로 안방을 달군 커플들의 훈훈한 모습을 끝으로 아쉬움 속에 시즌1의 막을 내렸다. 안방의 설렘지수를 높이며 화제를 모았던 ‘부럽지’는 더욱 강력해진 시즌2로 돌아올 것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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