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콘택트' 이재영X이다영 "서로에게 '심장' 같은 존재"
이재영-이다영, 여자배구계의 쌍둥이 스타
이재영, 이다영 눈맞춤 신청에 "감 안 온다"
이재영-이다영, 여자배구계의 쌍둥이 스타
이재영, 이다영 눈맞춤 신청에 "감 안 온다"
![쌍둥이 배구스타 이재영-이다영 자매가 '아이콘택트'에 출연한다. / 사진제공=채널A](https://img.hankyung.com/photo/202006/BF.23056453.1.jpg)
초등학교 시절부터 고교시절까지 같은 팀에서 계속 뛰었던 공격수 이재영-세터 이다영은 프로배구에 진출한 뒤에는 다른 팀이었다. 하지만 7년 만에 흥국생명에서 함께 뛰게 됐고, 여자배구계의 '월드 스타' 김연경까지 팀에 합세하면서 현재 세 사람에 대한 기대는 하늘을 찌르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이다영은 "프로에서는 계속 떨어져 있다 보니 서로 힘들 때 기댈 데가 없었다. 같이 뛰고 싶은 마음이 컸다"면서도 "같은 팀 아닐 땐 무시할 수 있었지만, 이제 같은 팀이 되기 전에 결정적으로 뭔가 풀어야 할 게 있다"고 이재영에게 눈맞춤을 신청한 이유를 밝혔다. 그러나 막상 이재영은 "눈맞춤 신청 이유를 모르겠다"며 "솔직히 감이 안 온다"며 동생의 생각을 전혀 읽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다영이 말한 '풀어야 할 것'이 무엇인지 밝혀질 쌍둥이 배구 스타 자매 이재영-이다영의 눈맞춤은 29일 밤 9시 50분 확인할 수 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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