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다' 5일 만에 100만 동원
2월 말 이후 최고 성적
박스오피스 2위 '결백'도 100만 가시권
2월 말 이후 최고 성적
박스오피스 2위 '결백'도 100만 가시권

개봉 첫날 20만명을 동원하며 '흥행'을 예감한 '#살아있다'는 주말 동안 하루 20만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개봉 5일째 누적 관객 수 106만46명을 기록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한 2월 말 이후 최고 성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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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혜선·배종옥 주연작 '결백'은 같은 기간 9만8177명이 관람해 박스오피스 2위를 지켰다. 10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 수는 71만6075명. 꾸준하게 관객을 모으고 있는 '결백'도 100만 가시권에 들었다.
디즈니·픽사의 애니메이션 '온워드:단 하루의 기적'은 8만7795명을 모아 3위를 차지했다. 17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은 27만984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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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인권의 40%가 배포된 첫째 주 관객은 48만6033명에 불과했고, 둘째 주 61만4282명, 셋째 주 59만9860명이었다. '#살아있다'가 개봉한 넷째 주에는 120만5751명으로 증가했다.
한국 영화계가 모처럼 숨통이 트였다. 무려 4개월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가 나왔다. 앞으로 블록버스터 좀비영화 '반도'를 시작으로, 정우성, 곽도원 주연작 '강철비2: 정상회담', 이정재, 황정민 주연작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등 여름 기대작들이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침체됐던 극장가가 코로나19를 뚫고 부활할 수 있을 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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