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반려견 가호 / 사진=온라인 커뮤니티](https://img.hankyung.com/photo/202006/BF.23055395.1.jpg)
![지드래곤 / 사진=텐아시아DB](https://img.hankyung.com/photo/202006/BF.23055394.1.jpg)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드래곤 부모님이 운영하는 펜션 마당에서 지내고 있는 지드래곤의 반려견 가호와 졸리의 근황 사진이 게재됐다.
글 작성자는 "가호의 눈썹이 잘 정리되지 않아서 눈을 자주 찔러 눈물이 많이 맺혀있었다. 힘도 없이 축 늘어져 있어서 안쓰러웠다"며 "샤페이 종(가호)은 피부병에 엄청 취약하고 기온 영향도 많이 받는다. 야외에서 키울 종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또 "강아지들의 발톱은 혈관까지 자라서 미리미리 깎아줘야 한다. 길면 자라나온 혈관까지 같이 잘려서 피가 철철 난다"고 밝혔다.
또 다른 누리꾼은 "가호가 있는 펜션에 전화했다. 전화 받으신 분이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가호 발톱에 대해서는 전에 발톱 깎으려고 데려갔었는데 신경 건드린다고 해서 그렇게 둔 거라고 하더라"며 "졸리가 없는 이유는 문 열어둔 사이에 나가서 없어졌다고 했다"고 글을 작성해 논란이 됐다.
![지드래곤과 반려견 가호](https://img.hankyung.com/photo/202006/BF.23055396.1.jpg)
가호는 빅뱅 활동 초반 지드래곤이 입양해 화보와 방송은 물론 시상식 레드카펫, 콘서트 무대에도 오르는 등 다양한 곳에서 모습을 드러내 유명견이었다. 때문에 지드래곤의 반려견 방치에 대한 비판이 더욱 커지고 있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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