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등수에 대한 목표를 가진 적이 없어요. 이번에는 팬들을 위해 욕심을 내보려고요. 어디서나 우즈(조승연)를 좋아한다고 말할 수 있도록 욕심내서 활동해보겠습니다."
그룹 엑스원 출신 조승연이 우즈로 새로운 도약을 알리며 이렇게 말했다. 우즈는 29일 오후 첫 번째 미니앨범 '이퀄(EQUAL)'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솔로로 데뷔했다. 쇼케이스는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조승연은 본명 대신 우즈로 솔로 활동을 펼친다. 우즈라는 활동명은 '뿌리는 무겁게, 가지는 가볍게'라는 뜻으로 '마음가짐은 무겁게, 생각은 가볍고 다양하게 하자'라는 의미를 담았다. 또 숲에 있는 다양한 나무들처럼 여러 장르의 음악을 하겠다는 포부까지 담아냈다.
'이퀄'은 "'조승연 & 우즈', '우즈 & 조승연' 어느 것이 진정한 '나'일까"라는 생각에서 시작된 앨범. 그동안 보여줬던 모든 모습은 결국 같은 사람이며, 우즈가 만들어 내는 모든 음악 안에 동일하게 존재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파랗게'를 비롯해 '리프트 업(LIFT UP)' '액시던트(Accident)' '노이드(NOID)' '와이키키(Waikiki)(feat.콜드)' '벅(BUCK)(feat.펀치넬로)' '주마등' 등 7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파랗게'는 우즈가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한 곡이다. 이날 우즈는 솔로 데뷔에 대해 "솔로로 앨범을 내는 게 처음이라 떨리고 기대도 많이 된다. 어떻게 봐주실지 궁금하기도 하고 기쁘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퀄'에 조승연과 우즈, 두 가지 모습을 한 번에 담는 게 어려웠다. 이 앨범의 시작이 조승연의 음악과 우즈의 음악 고민이었다. 어떤 모습을 보여드려야 하나 고민을 하다가 '둘 다 나의 모습이다'라는 결론을 냈다. '어떤 모습이건 나로 보여드리자'라는 걸 깨달았다"고 덧붙였다.
우즈는 본명 조승연이 아니라 우즈라는 활동명으로 활동하게 된 이유에 대해 "새로운 시작을 함에 앞서 이름을 어떻게 해야 할까 고민을 되게 많이 했는데 가치관을 담은 이름이라 사용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뿌리는 무겁게, 가지는 가볍게, 마음가짐은 무겁게, 생각은 가볍게라는 뜻을 갖고 있다. 나무가 시간이 지날수록 단단해지는 것처럼 나 또한 단단해지고 싶다는 뜻으로 짓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앨범은 우즈가 직접 프로듀싱을 맡아 음악부터 비주얼까지 모두 심혈을 기울여 작업했다. 우즈는 "음악, 비주얼 하나하나 신경을 써서 애착이 남다르기도 하고, 앨범으로 들려드리는 첫 결과물이라 신경을 많이 썼다. 처음 보는 나의 모습도 발견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우즈를 위해 팝타임(POP TIME), 콜드(Colde), 펀치넬로(punchnello), 네이슨(NATHAN), 스탈리(stally)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앨범에 참여했다. 그는 "여러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이퀄'에 다양한 장르를 담으려고 노력했다. 한 장르에 머무르지 않고 여러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과거의 나는 내가 좋아하고 만족하는 음악 위주로 해왔다. 지금은 많은 분들을 만족시키는 음악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우즈는 "'이퀄'을 시작으로 남녀노소가 좋아하는 아티스트로 성장하고 싶다. '우즈'라는 활동명처럼 앞으로 시간이 지날수록 발전하고 단단해지는 사람이 되겠다"고 자신있게 외쳤다.
우즈의 '이퀄' 음원 전곡은 29일 각 음원사이트에서 공개됐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그룹 엑스원 출신 조승연이 우즈로 새로운 도약을 알리며 이렇게 말했다. 우즈는 29일 오후 첫 번째 미니앨범 '이퀄(EQUAL)'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솔로로 데뷔했다. 쇼케이스는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조승연은 본명 대신 우즈로 솔로 활동을 펼친다. 우즈라는 활동명은 '뿌리는 무겁게, 가지는 가볍게'라는 뜻으로 '마음가짐은 무겁게, 생각은 가볍고 다양하게 하자'라는 의미를 담았다. 또 숲에 있는 다양한 나무들처럼 여러 장르의 음악을 하겠다는 포부까지 담아냈다.
'이퀄'은 "'조승연 & 우즈', '우즈 & 조승연' 어느 것이 진정한 '나'일까"라는 생각에서 시작된 앨범. 그동안 보여줬던 모든 모습은 결국 같은 사람이며, 우즈가 만들어 내는 모든 음악 안에 동일하게 존재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파랗게'를 비롯해 '리프트 업(LIFT UP)' '액시던트(Accident)' '노이드(NOID)' '와이키키(Waikiki)(feat.콜드)' '벅(BUCK)(feat.펀치넬로)' '주마등' 등 7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파랗게'는 우즈가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한 곡이다. 이날 우즈는 솔로 데뷔에 대해 "솔로로 앨범을 내는 게 처음이라 떨리고 기대도 많이 된다. 어떻게 봐주실지 궁금하기도 하고 기쁘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퀄'에 조승연과 우즈, 두 가지 모습을 한 번에 담는 게 어려웠다. 이 앨범의 시작이 조승연의 음악과 우즈의 음악 고민이었다. 어떤 모습을 보여드려야 하나 고민을 하다가 '둘 다 나의 모습이다'라는 결론을 냈다. '어떤 모습이건 나로 보여드리자'라는 걸 깨달았다"고 덧붙였다.
우즈는 본명 조승연이 아니라 우즈라는 활동명으로 활동하게 된 이유에 대해 "새로운 시작을 함에 앞서 이름을 어떻게 해야 할까 고민을 되게 많이 했는데 가치관을 담은 이름이라 사용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뿌리는 무겁게, 가지는 가볍게, 마음가짐은 무겁게, 생각은 가볍게라는 뜻을 갖고 있다. 나무가 시간이 지날수록 단단해지는 것처럼 나 또한 단단해지고 싶다는 뜻으로 짓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앨범은 우즈가 직접 프로듀싱을 맡아 음악부터 비주얼까지 모두 심혈을 기울여 작업했다. 우즈는 "음악, 비주얼 하나하나 신경을 써서 애착이 남다르기도 하고, 앨범으로 들려드리는 첫 결과물이라 신경을 많이 썼다. 처음 보는 나의 모습도 발견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우즈를 위해 팝타임(POP TIME), 콜드(Colde), 펀치넬로(punchnello), 네이슨(NATHAN), 스탈리(stally)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앨범에 참여했다. 그는 "여러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이퀄'에 다양한 장르를 담으려고 노력했다. 한 장르에 머무르지 않고 여러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과거의 나는 내가 좋아하고 만족하는 음악 위주로 해왔다. 지금은 많은 분들을 만족시키는 음악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우즈는 "'이퀄'을 시작으로 남녀노소가 좋아하는 아티스트로 성장하고 싶다. '우즈'라는 활동명처럼 앞으로 시간이 지날수록 발전하고 단단해지는 사람이 되겠다"고 자신있게 외쳤다.
우즈의 '이퀄' 음원 전곡은 29일 각 음원사이트에서 공개됐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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