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엔 선미 외에도 그룹 마마무의 화사가 첫 솔로 미니 앨범을 선보인다. 청하와 그룹 에이핑크의 정은지도 오는 7월 솔로로 돌아온다. 여성 솔로 대전에 대해 선미는 "부담감은 없었다. 경쟁 자체를 좋아하는 스타일이 아니다"라며 "새로운 음악을 내는데 이 음악이 사람들한테 어떻게 들리는지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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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확신을 보장할 수 없으니 언제나 불안한다"고 솔직한 심경을 밝힘과 함께 "여성 솔로 아티스트로서 버티고 싶다. 지금 당장의 결과에 너무 들떠서 기뻐하지 않고 오랫동안 내 페이스를 유지하면서 그렇게 사람들에게 기억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보라빛 밤'은 사랑에 빠진 선미의 모습을 표현한 곡이라고 한다. 선미는 이 곡을 통해 자신이 꿈꾸는 사랑에 대한 단편들을 몽환적으로 풀어냈다. 뜨거우면서도 아련하고 한편으로 지나고 나면 허탈할 수도 있는 사랑의 모든 면을 감각적으로 묘사한 시티팝 장르의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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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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