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아, 5년 만의 방송 출연
"당시 고층 아파트 살았는데…"
"둘째 아들이 '엄마 죽지마'라고 해"
"당시 고층 아파트 살았는데…"
"둘째 아들이 '엄마 죽지마'라고 해"
![배우 김세아/ 사진=SBS플러스 제공](https://img.hankyung.com/photo/202006/BF.23058599.1.jpg)
김세아는 공백기 당시 힘들었던 시절을 회상한다. 그는 “(배우 인생에) 너무 큰 치명타였다”며 조심스럽게 스캔들에 대해서 말문을 연다. 이어 “당시 고층아파트에 살았는데 나쁜 생각이 들었다”며 당시의 심경을 털어놓는다.
사건 이후 아이들에게 일부러 더 씩씩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더 노력했다고 밝힌 김세아는 “아이들을 목욕시키는데 갑자기 둘째 아들이 ‘엄마 죽지마’라고 말했다”라며 주변을 깜짝 놀라게 만든다. 김세아는 먹먹한 심정으로 ‘그 날’의 기억을 꺼내놓는다.
이내 김세아는 아들의 한마디에 마음을 다잡을 수 있었다고 밝히며 눈물을 흘려 주변을 안타깝게 만든다.
스캔들 이후 최초로 밝히는 김세아의 진솔한 이야기는 29일 오후 10시 방송될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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