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첫 정규 선공개 타이틀 '하우 유 라이크 댓' 공개
첫 컴백 무대는 美 NBC 간판 프로그램 '지미 팰런쇼'
첫 컴백 무대는 美 NBC 간판 프로그램 '지미 팰런쇼'

'하우 유 라이크 댓'은 약 1년 2개월 만의 신곡이자 오는 9월 발매될 첫 정규 앨범의 선공개 타이틀로 블랙핑크만의 개성과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힙합곡이다. 몽환적이면서 웅장한 사운드가 도입부를 압도하고, 곡이 진행될수록 고조되는 파워풀한 비트와 멤버들의 보컬이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노래다.

ADVERTISEMENT
지수는 '하우 유 라이크 댓'에 대해 "블랙핑크의 색깔을 잃지 않으면서 파워풀하고 힙합적인 요소를 넣으려고 노력했다. 오케스트라 사운드가 강렬한데 점점 곡 변화가 있어서 그 부분에 집중하면서 들어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개했다.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도 전했다. 제니는 "모든 걸 다 공개할 순 없지만, 퍼포먼스 중 댄스 훅이 있다. 멤버들 모두 무릎에 멍이 까맣게 들 정도로 연습을 하다가 누가 누가 더 심하다고 하면서 재밌게 논 기억이 있다"고 말했다.

ADVERTISEMENT
뮤직비디오 역시 블랙핑크의 대표적인 기대 포인트 중 하나. 고대 신전을 떠올리게 하는 세트나 거대한 날개 등 상징적 은유를 내포한 조형물의 스케일이 예사롭지 않다. 포인트에 대한 질문에 나오자 로제는 "아직 많은 스포일러를 할 수 없다. 하지만 이번에도 많은 소품들과 다양한 세트장에서 영상을 찍었기 때문에 그 부분들을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대답했다.
앞서 블랙핑크는 팝스타 레이디가가의 곡 '사우어 캔디(Sour Candy)에 피처링하며 글로벌 협업을 펼쳤다. 제니는 "레이디가가와 통화로 먼저 이야기를 나눴는데, 블랙핑크의 개성과 색이 너무 좋고 음악의 팬이라고 먼저 말씀해주셔서 영광이었다"며 "데뷔 전부터 존경하고 좋아했던 아티스트라 함께 작업할 수 있어서 믿기지 않았고, 기뻤다.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ADVERTISEMENT
블랙핑크를 롤모델로 꼽고 있는 전 세계 팬들에게도 메시지를 남겼다. 로제는 "우리의 음악 좋아해주고 응원해주는 분들께 자기 자신을 사랑할 줄 알고 당당한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블랙핑크의 '하우 유 라이크 댓'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오늘(26일) 오후 6시 각 음원사이트에서 공개된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