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 우리 새끼' 이정진, 스페셜 MC 출격 "난 매일이 '미우새'다"

이정진 '미우새' 스페셜 MC 출연
외모 뒤에 숨겨진 반전 면모
요리부터 사진까지 매력 부자

'미운 우리 새끼' 출연한 배우 이정진/ 사진=SBS 제공

배우 이정진이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부드러운 외모 뒤에 숨겨진 솔직한 입담으로 관심을 모은다.

최근 녹화에서 ‘비주얼 덩어리’ 이정진의 등장에 모벤져스는 “실물이 훨씬 잘생겼다”며 폭풍 환호를 보냈다. 특히 이정진이 ‘요리’를 잘한다는 사실이 공개되자 어머니들은 “나중에 아내에게 대접받겠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하지만 마냥 완벽할 것 같은 이정진이 “매일 매일이 미우새 같다”라고 깜짝 고백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 이정진은 부모님이 자신을 반포기한 것 같다며 큰 씁쓸함을 드러내는가 하면, 자신의 집에 어머니가 오지 않는 이유를 밝혀 폭소를 유발했다.

뿐만 아니라, 이정진은 부모님에게 가장 미안했던 뜻밖의 순간을 꼽아 모벤져스의 격한 공감을 샀다. 여기에 이정진은 과거 젊었을 때와는 180도 다른 연애 스타일을 털어놓아 어머니들의 탄식을 자아내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이정진의 반전 매력은 오는 28일 오후 9시 5분 방송될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