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위키미키(Weki Meki) 김도연이 웹드라마 '만찢남녀'의 한선녀를 현실로 옮겨왔다.
지난 25일 유튜브 플레이리스트 채널을 통해 공개된 ‘만찢남녀’에서 김도연은 얼굴도 이름도 만화 속 여주인공과 똑같지만 성격은 정반대인 고등학생 한선녀 역을 연기했다.
오글거리는 것을 참지 못하는 선녀는 10년 전 어머니가 쓴 인기 순정만화 ‘선녀와 남욱군’ 속 수동적인 캐릭터 선녀와 어리바리, 연약함이란 뜻의 ‘선녀스럽다’는 말을 극도로 싫어한다. 이런 선녀는 체육 수업 중 “무리하지 말고 선녀스럽게 뛰어”라는 선생님의 말에 전력을 다해 달리며 ‘선녀스러움’을 재정의하는 당당함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하교 후, 혼자서 외로운 생일을 맞게 된 선녀에게 만화책 속 천남욱(김민규)이 갑자기 나타나고 선녀는 갈 곳이 없는 남욱과 어쩔 수 없는 동거를 시작한다. 이 가운데 남욱의 느끼한 말과 행동을 참지 못하고 처음부터 티격태격 앙숙 케미를 보여준 선녀가 남욱과 만들어갈 로맨스는 어떤 모습일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김도연은 앞서 제작발표회에서 “첫 연기 도전이라 잘하고 싶은 마음이 컸다”며 “대본을 셀 수 없이 읽었다. 작가님, 감독님과 캐릭터에 대해 이야기하고 배우분들과 리딩을 자주 하며 캐릭터를 잡아갔다”고 밝힌 바 있다. 앞으로 보여줄 연기에 더 기대가 모이는 이유다.
‘만찢남녀’는 매주 목, 일요일 오후 7시 유튜브 플레이리스트 채널에서 방영되며 네이버 시리즈온에서는 1회차 선공개 감상이 가능하다. MBC 드라마넷에서는 오는 7월 17일(금) 오후 5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지난 25일 유튜브 플레이리스트 채널을 통해 공개된 ‘만찢남녀’에서 김도연은 얼굴도 이름도 만화 속 여주인공과 똑같지만 성격은 정반대인 고등학생 한선녀 역을 연기했다.
오글거리는 것을 참지 못하는 선녀는 10년 전 어머니가 쓴 인기 순정만화 ‘선녀와 남욱군’ 속 수동적인 캐릭터 선녀와 어리바리, 연약함이란 뜻의 ‘선녀스럽다’는 말을 극도로 싫어한다. 이런 선녀는 체육 수업 중 “무리하지 말고 선녀스럽게 뛰어”라는 선생님의 말에 전력을 다해 달리며 ‘선녀스러움’을 재정의하는 당당함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하교 후, 혼자서 외로운 생일을 맞게 된 선녀에게 만화책 속 천남욱(김민규)이 갑자기 나타나고 선녀는 갈 곳이 없는 남욱과 어쩔 수 없는 동거를 시작한다. 이 가운데 남욱의 느끼한 말과 행동을 참지 못하고 처음부터 티격태격 앙숙 케미를 보여준 선녀가 남욱과 만들어갈 로맨스는 어떤 모습일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김도연은 앞서 제작발표회에서 “첫 연기 도전이라 잘하고 싶은 마음이 컸다”며 “대본을 셀 수 없이 읽었다. 작가님, 감독님과 캐릭터에 대해 이야기하고 배우분들과 리딩을 자주 하며 캐릭터를 잡아갔다”고 밝힌 바 있다. 앞으로 보여줄 연기에 더 기대가 모이는 이유다.
‘만찢남녀’는 매주 목, 일요일 오후 7시 유튜브 플레이리스트 채널에서 방영되며 네이버 시리즈온에서는 1회차 선공개 감상이 가능하다. MBC 드라마넷에서는 오는 7월 17일(금) 오후 5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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