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글거리는 것을 참지 못하는 선녀는 10년 전 어머니가 쓴 인기 순정만화 ‘선녀와 남욱군’ 속 수동적인 캐릭터 선녀와 어리바리, 연약함이란 뜻의 ‘선녀스럽다’는 말을 극도로 싫어한다. 이런 선녀는 체육 수업 중 “무리하지 말고 선녀스럽게 뛰어”라는 선생님의 말에 전력을 다해 달리며 ‘선녀스러움’을 재정의하는 당당함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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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연은 앞서 제작발표회에서 “첫 연기 도전이라 잘하고 싶은 마음이 컸다”며 “대본을 셀 수 없이 읽었다. 작가님, 감독님과 캐릭터에 대해 이야기하고 배우분들과 리딩을 자주 하며 캐릭터를 잡아갔다”고 밝힌 바 있다. 앞으로 보여줄 연기에 더 기대가 모이는 이유다.
‘만찢남녀’는 매주 목, 일요일 오후 7시 유튜브 플레이리스트 채널에서 방영되며 네이버 시리즈온에서는 1회차 선공개 감상이 가능하다. MBC 드라마넷에서는 오는 7월 17일(금) 오후 5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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