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제시는 시작부터 거침없는 모습으로 솔라의 긴장을 풀었다. 제시는 솔라에게 개인기를 요청하며 분위기를 유연하게 만들었고, 솔라의 엉뚱한 개인기에 남다른 리액션을 보이며 호응했다. ‘글로벌 인터뷰’를 진행하며 솔직한 발언을 서슴지 않는 제시에게 솔라는 “이런 인터뷰 처음 해봐요”라며 제시의 신개념 인터뷰를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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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제시 역시 “직접 만나보니 너무 귀엽고 착하고 재미있다. 인기가 많아서 바빴을텐데 나와줘서 너무 고맙다”고 고백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촬영이 끝난 뒤에도 제시는 더 친근한 모습으로 솔라에게 “솔라 정말 수고했어. 고마워. 가지 마. 나 게스트 남자 싫어. 여자만 하는 거 어때요?”라고 솔직하게 말하며 웃음을 줬다.
이에 솔라는 제시에 대해 “조금 놀란 게 너무 여려요. 너무 여리신 것 같아”라고 말했고, 제시는 “나 눈물도 많아. 사람은 처음에 외모로 평가하면 안 된다. 나도 솔라를 보면서 ‘쟤 좀 봐라’ 했는데 너무 너무 착하다. 성격도 털털하다. 사람은 반전이 있다. 겉만 보고 판단하지 말자”고 뼈 있는 말을 건네기도 했다. 이날 제시의 털털하고 편안한 진행으로 제시, 솔라의 이색 케미가 촬영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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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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