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호, 6·25전쟁 참전용사들 희생과 헌신 기려
유승호, 참전용사 향한 메시지로 깊은 울림 선사
유승호 "뜻깊은 자리에 초대해 주셔서 감사"
유승호, 참전용사 향한 메시지로 깊은 울림 선사
유승호 "뜻깊은 자리에 초대해 주셔서 감사"

6·25전쟁 제70주년 행사 '영웅에게'는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기억·함께·평화'를 주제로 참전용사의 희생과 헌신을 국민과 함께 기억하고, 유엔 참전국 공헌에 감사를 표하기 위해 이날 오후 성남시 서울공항 격납고에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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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숙한 분위기 속에 진행된 행사에서 유승호는 차분한 어조로 유족과 전우가 전하는 헌정사를 낭독했다. 담담하게 쓰인 글을 통해 1950년 당시 짧은 생을 마감한 또래 참전용사들이 겪었을 전쟁에 대한 고됨과 두려움을 전하면서 현재 대한민국의 안녕을 언급, 그들의 희생에 감사를 표했다.
유승호는 "포탄처럼 날아드는 번뇌와 서글픔은 또 어찌 삼키셨습니까? 그리고 마지막 순간엔 누구를 떠올리며 눈을 감으셨습니까"라며 20대 청년들이 전쟁을 통해 겪어야 했던 아픔과 고통을 애도했다. 또한 "당신의 어머니가 당신을 단 한순간도 잊지 않았던 것처럼, 우리도 당신을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라는 말을 통해 참전용사들을 영원히 잊지 않을 것을 강조하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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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호는 지난 4월 종영한 tvN '메모리스트' 이후 현재 차기작을 논의 중이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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