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조사, TV조선 예능 싹쓸이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미스터트롯'
5~6월에는 '사랑의 콜센타' 1위 독식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미스터트롯'
5~6월에는 '사랑의 콜센타' 1위 독식

지난 23일 발표된 6월 순위에서 '사랑의 콜센타'는 선호도 10.5%를 얻으며, 지난달에 이어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2위를 차지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의 선호도 5.4%와 두 배 가까이 차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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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 식지 않는 '미스터트롯' 인기는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한국인이 좋아하는 TV 프로그램' 1위 독주로 증명된다.
특히 '미스터트롯'은 1월 프로그램 선호도가 4.3%에서 2월 11.4%로 눈에 띄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결승전이 열린 3월에는 선호도가 무려 14.5%를 기록하며, 2위를 차지한 JTBC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6.2%)와 두 배 넘는 격차를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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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 좋아하는 TV 프로그램' 조사는 일반적인 시청률과 달리 시간대, 공간, 채널, 매체를 초월해 한국인의 '감성적' TV 프로그램 선호 지표로, 한국갤럽이 2013년 1월부터 매달 조사해 발표하고 있다.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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