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 '뉴스브리핑' 출연
'당연한 것들', 코로나19 시국에
희망 주는 노래 가사로 화제
'당연한 것들', 코로나19 시국에
희망 주는 노래 가사로 화제

그는 노래를 만든 계기에 대해 "곡에 어떤 가사를 붙일까 하다가 저를 포함한 모든 분들이 굉장히 의연한 척, 희망적인 척하지만 조금씩 무너져가는 듯한 기분을 많이 느끼실 텐데 그 마음으로 노래를 쓰고 싶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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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적은 최근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을 통해 재조명 받게 된 것에 대해 "시상식 끝나고 영상을 보게 됐다. 제가 쓰고 만든 노래인데 아이들의 목소리로 들으니까 저도 굉장히 울컥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회자 주영진은 "노래를 잘 부르는 것도 중요하지만 노래 속의 가사를, 아이들이 부르면 그대로 전달되는 느낌이 든다"고 하자, 이적 역시 "그 마음이 전해질 때 가장 좋은 노래라고 생각한다"고 호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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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년 남성 듀오 패닉으로 데뷔한 싱어송라이터 이적은 이후 긱스, 카니발 등 그룹을 결성하고 독특한 음악화법을 통해 개성 있는 뮤지션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언어의 연금술사라는 평가를 받으며 사회적 메시지를 던져온 이적은 대중음악계에 큰 영향력을 끼쳤다.
이적은 지난 21일 자작곡 '당연한 것들' 정식 음원을 발매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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