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렬 "상투 튼 사람, 어른값"
김구라 "'쩜오'사랑아냐" 사랑꾼
티격태격 절친 케미
김구라 "'쩜오'사랑아냐" 사랑꾼
티격태격 절친 케미

지상렬이 절친 김구라, 염경환에 비해 뒤처진 느낌이 든다고 고백했다. 이에 김구라는 듣자마자 "두 번(?) 했다는 얘기, 그거지?"라고 알아채 웃음을 자아냈다. 지상렬은 맞다고 인정하며 "상투 튼 사람은 어른 값을 한다. 확실히 어른이라는 느낌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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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렬은 절친 입장에서 봤을 때 김구라, 염경환 모두 공개 연애가 아닌 하우스 연애를 하는 것 같다며 "저는 여친이 생기면 아웃사이드 사랑을 하겠다”라고 선언하기도. 김구라는 "사람들은 50살 넘은 연예인들의 사랑에 대해 큰 관심이 없다. 전 계속 같이 다녔다"라며 팩트 폭격을 날려 폭소를 자아냈다.
지상렬이 "50살 넘어서 상투 트니까 내가 장롱 하나 쓰-윽 넣을게"라며 훈훈한 마무리를 시도했지만, 김구라는 질색하며 "아니야! 우리 서로 주고받지 말자!"라고 화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지상렬 역시 "앞으로 방송도 같이하지 말자!"라고 받아 쳐 티격태격 절친 케미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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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국으로 치닫는 김구라, 지상렬의 토크 전쟁에 대한 기대가 커지는 가운데 박진희, 김나영, 지상렬, 세븐틴 호시와 스페셜 MC 허지웅이 함께하는 '사랑에 빠진 게 죄는 아니잖아!' 특집은 24일 밤 11시 5분 방송된다.
신소원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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