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엇보다 강동원은 화보 촬영 후 이어진 라이브 인터뷰에서 영화 ‘반도’ 제작발표회에서 불거진 ‘비주얼 논란’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강동원은 “그날 얼굴이 붓기도 했고, 컨디션이 안 좋기도 했어요. 이젠 저도 나이가 있는데, 이럴 때도 있고 저럴 때도 있는 거죠”라며 너털웃음을 짓는 등 쿨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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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의 꽃인 실시간 댓글 소통에서는 ‘요즘의 취미’에 대해 “야구 보는 맛에 살아요. 본가가 창원이라 NC다이노스의 팬”이라고 답하고, “형은 언제 늙어요?”라는 질문에 “저도 점점 힘들어지고 있어요”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자신의 ‘최애 냉면집’을 스스럼없이 추천하는가 하면, 영화 ‘반도’를 홍보하면서는 “반도 이 영화, 도랐네”라는 2행시를 선보이는 등 한층 편안해진 면모로 팬들의 환호를 연신 이끌어냈다.
마지막으로 강동원은 “모두가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데 여러분도, 저도 힘내서 극복해요, 잘 헤쳐 나갔으면 좋겠어요”라는 진심을 전한 후 라이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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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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