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갑포차' 황정음, 캐릭터 싱크로율 200%
황정음, 캐릭터들과 '찐케미'
황정음, 캐릭터들과 '찐케미'

첫 등장부터 걸크러시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은 황정음은 강자 앞에서는 강하고 약자 앞에서는 한없이 약한 '강강약약'을 몸소 실천하는 정의감을 가진 월주 캐릭터를 리얼하게 표현했다. 부당한 일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돌직구 사이다 멘트로 응수하고 억울한 사연을 가진 손님들에게는 사연에 맞는 안주 대접부터 마음을 만져주는 공감 멘트로 보는 이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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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음의 인형 뽑기 기계에서 태몽 구슬을 뽑는 모습부터 특급 애교, 현란한 댄스 스웩 등 황정음표 웃음 모먼트 역시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시청자들은 "황정음 연기에 울고 웃었다! '쌍갑포차'에서 월주와 한 잔 하고 싶다" "역시 믿고 보는 황정음! 탄탄한 스토리에 황정음 연기까지 더해져서 몰입감 대박"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보게 된다. 황정음 인생캐 갱신!" 등 다양한 반응을 보냈다.
이렇듯 황정음은 과거의 슬픔부터 한풀이 과정에서 느끼는 행복을 표현하며 '극과 극'의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했다. 또한 캐릭터가 가진 다양한 매력을 완벽하게 분석해 캐릭터와의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10만 명까지 단 2명을 남겨 두고 있는 월주와 주변인들에게 이어질 전생 서사와 관련 인연들의 변화 과정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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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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