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미스터트롯' 예선서 부른 '바램'
원곡자 노사연과 듀엣으로 감동 재현
'사제지간' 임영웅X노사연, 호흡 기대
원곡자 노사연과 듀엣으로 감동 재현
'사제지간' 임영웅X노사연, 호흡 기대

경연 당시 예선전에서 노사연의 '바램'으로 올하트를 받은 임영웅은 원곡자인 '가요계의 대모' 노사연과 듀엣 무대를 선보여 가슴 뭉클한 장면을 연출했다. '미스터트롯'의 마스터로 활약했던 노사연과 임영웅의 세대를 뛰어넘는 선후배의 훈훈한 모습이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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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음악회' 마지막 무대는 '미스터트롯' TOP6가 함께 분단의 아픔이 희망으로 치유되길 기원하는 마음으로 '희망가'를 선보였다. 아쉬운 마음에 앙코르를 외치는 팬들을 위해 TOP6는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사랑의 콜센타'에서 호흡을 맞췄던 노래 '깊은 밤을 날아서'로 가슴 벅차고 뜻깊었던 무대를 마무리했다.
최근 해인사에서 열린 이번 추모음악회에 참여한 다른 가수들의 명품 공연도 시선을 사로잡았다. 세계적인 팝페라 테너 임형주는 '천 개의 바람이 되어'로 숙연한 감동을 안겼고, '발라드의 여왕' 백지영은 '잊지 말아요'와 '사랑 안 해'로 애절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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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 70주년을 맞아 마련된 '추모음악회'는 오늘(19일) 오후 11시부터 100분간 방송된다.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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