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먼저 이현숙 교수는 코로나 바이러스의 모형을 스튜디오에 가져와 시선을 끌었다. 또한 코로나 바이러스가 어떻게 세포에 침투하는지, 이후 어떤 작용을 통해 증상을 발현시키는지 알기 쉽게 설명해 이목을 끌었다. 또한 "코로나 바이러스는 사람에게 와서 증폭됐다"고 밝혀 패널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특히 집단 면역의 실패 사례, 장기간의 임상 실험을 거친 백신 상용화의 시점에 대해 현실적인 데이터를 제시하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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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 관한 진실을 과학적으로 풀어보는 팩트체크 시간도 의미가 컸다. 어린이 괴질이 코로나에서 비롯됐는지에 대한 우려와 관련 예외적인 몇 가지 사례들로 코로나와 괴질이 연관성이 있다고 주장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밝혀 궁금증을 말끔히 해소시켰다. 또한 두 전문가들은 재양성과 재감염에 대해 명확한 기준을 제시하며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기도.
‘미래수업’은 코로나 이후의 세상에 대해 우리 시대 석학의 지혜를 듣고, 새로운 삶의 방식을 모색해보는 월간 기획 강연 프로그램.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이해 우리 시대의 각 분야 석학들이 백신, 교육 등 매달 가장 궁금한 주제로 변화할 우리의 삶에 대해 강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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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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