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양연화'는 아름다운 첫사랑이 지나고 모든 것이 뒤바뀐 채 다시 만난 한재현(유지태 분)과 윤지수(이보영 분)가 가장 빛나는 시절의 자신을 마주하며 그리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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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일 방영된 '화양연화'에서 윤지수는 한재현을 만나기 위해 그가 자주 가는 서점을 찾았다. 그는 한쪽에서 잠이 든 한재현을 발견하고는 옆으로 다가가 그의 얼굴을 쳐다봤다.
인기척에 잠이 깬 한재현은 윤지수의 머리 위로 쏟아지는 책들을 발견했다. 그는 윤지수를 대신해 책더미를 몸으로 막아섰다. 쏟아진 책들 사이로 손을 부딪친 윤지수의 손톱에는 자그마한 멍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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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양연화'는 지난 14일 4.5%의 시청률로 종영했다.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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