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공개된 사진 속 김호중은 까치집을 지은 머리와 퉁퉁 부은 얼굴로 시선을 강탈한다. 소파 위에 누워 있는 김호중의 모습이 한 마리 곰을 연상시켜 웃음을 자아낸다. 현실감 가득한 그의 아침 풍경이 친근한 매력을 풍기며 기대를 수직 상승시킨다. 또한 각 지역의 이름이 붙어있는 반찬통들이 보여 호기심을 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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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은 잔뜩 부은 얼굴로 아침을 맞는다. 이에 매니저가 무언갈 먹고 잤냐고 물어보자 그는 "공기만 먹었다"고 발뺌하며 웃음을 자아냈다고. 하지만 함께 사는 가수 영기마저 깜짝 놀랄 만큼 부은 그의 얼굴이 변명의 진실을 의심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매니저가 김호중을 의심한 이유는 바로 그가 현재 다이어트 중이기 때문이라고. 그러나 김호중은 아침 식사로 라면을 선택해 다시 한번 매니저를 당황하게 했다는 전언. 이와 함께 전국 각지 팬들의 사랑이 듬뿍 담긴 김치까지 꺼내 라면 먹방의 진수를 보여줬다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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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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