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동근 "동갑내기 친구들과 함께해 기대"
"와이프한테 재미 없다고 혼나"
"무엇이든 할 준비 돼 있어"
"와이프한테 재미 없다고 혼나"
"무엇이든 할 준비 돼 있어"

양동근은 제작진과 사전 인터뷰에서 합류 소감부터 남달랐다. 그는 "예전부터 '무한도전'을 보면 부러웠다. 버라이어티 예능 프로그램 고정 출연은 엔터테이너로서 누구나 꿈꾸는 일"이라며 "저희 나이대가 아이를 키우는 아저씨고, 20~30대 좋은 시절이 다 지나갔다. 이럴 때 새로운 도전의 기회가 왔다는 것에 대해 지금 바지 벗고 소리라도 지르고 싶다"고 말했다.
ADVERTISEMENT
양동근은 "동갑내기가 모인다는 콘셉트 자체가 솔깃했다. 평소 폐쇄적인 성격이라 친구가 없다"며 "같은 나이 친구들과 함께 프로그램 한다는 게 나에겐 기회이자 선물 같다. 친구를 주제로 한 이 프로그램은 나에겐 남다른 의미로 다가온다"고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면서 "평소 와이프한테 노래, 연기 빼고 아무것도 못한다고, 재미없는 사람이라고 많이 혼난다"며 "주변에 재미있는 사람이 없는데 이런 친구들이 있으면 좋을 것 같다"고 함께할 멤버들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ADVERTISEMENT
'찐한친구'는 동갑내기 절친 스타들의 현실을 날 것 그대로 담는다. MBC '무한도전', '라디오스타' 등을 연출한 이병혁 PD와 전세계 PD가 E채널 이적 후 처음으로 만드는 새 예능이다. 오는 7월 8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