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피알 4년 히스토리 담은 DPR ARCHIVES 발매

디피알(DPR) 크루의 사운드 컬렉션 EP 'DPR ARCHIVES'가 18일 오후 6시 공개된다.DPR은 지난 17일 공식 SNS를 통해 ‘DPR ARCHIVES’의 트랙리스트 이미지를 기습 공개하고 발매일을 알렸다. 소식을 접한 전 세계 팬들은 “드디어 ‘갈증 (THIRST)’을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언제든지 들을 수 있게 되었다”, “이 앨범은 DPR의 역사이자 성장을 담은 앨범”, “진정한 아티스트”, “넘사 DPR” 등 기대를 나타내는 반응이 이어졌다.

이번 앨범에는 총 11곡이 실릴 예정이다. △갈증 (THIRST) △just dream it △billboard uwu △our last dream △coming to you seoul △eyes of ian △eyes of live △eyes of cream △eyes of rem △eyes of dpr △zombie pop이다. 지난 4년간 쉼없이 달려온 그들의 무한한 가능성과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주는 히스토리가 압축된 결정체로 DPR과 팬 모두에게 소중히 기억될 앨범이다.

첫 번째 타이틀곡 ‘갈증 (THIRST)’은 2016년 6월 DPR의 보컬이자 래퍼인 DPR LIVE가 글로벌 음악 공유 서비스인 사운드클라우드를 통해 처음 선보였고 자신의 경험을 기반으로 묵직한 진심이 오롯이 담겨 듣는 이의 감성을 사로잡았다. 사운드클라우드와 유튜브 뮤직비디오를 통해서만 들을 수 있던 이 곡을 이번 앨범을 통해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들을 수 있어 의미가 남다르다.

두 번째 타이틀곡 ‘zombie pop’은 DPR의 영상 감독 DPR IAN이 컴퓨터 소프트웨어 회사인 adobe(어도비)와의 협업 광고를 통해 유튜브에서 처음 선보인 곡이다. 이 곡을 처음 접한 팬들은 “음원 언제 나와요”, “DPR IAN이 직접 부른 곡이라니”, “여행 가고 싶은 곡이에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밝고 경쾌한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기타 연주를 시작으로 감미롭고 바다같은 청량한 음색이 더해져 DPR IAN만의 독특한 감정과 감성이 온전히 들어가 있다.

그밖에 ‘just dream it’, ‘our last dream’, coming to you seoul’, ‘eyes of dpr’ 등 DPR 크루의 성장기를 담은 다양한 곡들도 함께 수록돼 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텐아시아

디피알, 4년 히스토리 담은 ‘DPR ARCHIVES’ 발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