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선희는 16집 전곡을 작사, 작곡함은 물론, 전체 앨범의 스토리까지 직접 프로듀싱하며 타이틀곡 '안부'를 비롯해 '동백꽃' '봄날은' '연애하듯' '청춘' '낭랑 18' 등 다양한 장르의 6곡을 수록했다. 데뷔 이후 지금까지 철저한 자기 관리와 노력으로 발라드 여제의 명성을 이어왔던 이선희는 이번 앨범에서 남다른 감성과 깊이 있는 해석이 새겨진 음악들을 통해, 한 음악인의 열정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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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부'는 그룹 엑소의 찬열이 피처링으로 참여해 이선희 특유의 따듯한 보이스에 담백함을 더하며 환상적인 화음을 탄생시켰다. 더욱이 이번 협업은 젊은 세대와의 소통을 고민하던 이선희가 그동안 눈여겨봤던 찬열에게 직접 연락해 이뤄졌다. 직접 랩 가사를 쓰며 열정을 불태운 찬열은 평소에 존경하는 선배님과의 협업이 조심스러우면서도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랜선 청음회도 지난 12일부터 순차적으로 공개되고 있다. 배우 윤여정, 최화정, 김혜수, 이서진, 이승기, 박신혜, 이상윤, 유아인과 개그맨 유재석, 박나래, 양세형, 후배 가수 찬열, 지코, 오마이걸, 마마무 화사 등이 ‘랜선 청음회’에 동참했다. 랜선 청음회에서 배우 박신혜는 '안부' 첫 소설을 듣자마자 눈물을 흘렸고, 배우 김혜수는 우리 국민 모두를 위로하는 너무나 따듯한 노래가 될 것이라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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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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