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훈의 비밀 마주했다
한예리, 판도라 상자 열어
"사건, 위기 극복 지켜봐달라"
한예리, 판도라 상자 열어
"사건, 위기 극복 지켜봐달라"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 한예리, 추자현 자매가 김태훈의 비밀을 마주하고 후폭풍에 휩싸인다.
tvN 월화드라마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극본 김은정 연출 권영일) 측은 5회 방송을 앞둔 15일, 윤태형(김태훈 분)의 놀라운 비밀을 직면하고 충격에 빠진 김은희(한예리 분), 김은주(추자현 분)의 모습을 포착했다. 눈물을 글썽이는 김은희와 냉정함을 잃고 동요하는 김은주, 두 자매의 심상치 않은 감정 변화가 앞으로의 이야기를 더욱 궁금하게 만든다.
'가족입니다'는 평범한 가족의 결코 평범하지 못한 비밀들로 매회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가까이 있지만 정작 아는 것이 없는 가족의 숨겨진 사연과 상처를 다각도로 짚어내며 공감대를 높이고 있는 것.
22살의 기억으로 회귀한 김상식(정진영 분)과 졸혼을 결심했던 이진숙(원미경 분)이 잊어버린 시간을 거슬러 청춘을 떠올리기 시작했고, 김상식과 영식(조완기 분)의 의문스러운 관계는 물론 김은주, 김은희 자매가 윤태형의 충격적인 비밀이 담긴 채팅창을 목격하며 변화를 예고했다. 오랜 시간 찐득하게 자리 잡은 먼지처럼 쌓아왔던 오해와 상처를 이제야 마주하게 됐다. 예상치 못한 사건을 맞닥뜨린 이 가족이 어떤 이야기를 만들어나갈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은 윤태형의 반전, 그 이후에 찾아올 거센 후폭풍을 예고한다. 보지 말았어야 할 형부의 비밀을 마주한 김은희는 눈시울까지 그렁그렁하다. 김은희에게는 윤태형이 안긴 충격보다 언니 김은주를 향한 걱정이 더 크다. 상처를 입은 듯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흔들리는 김은주의 모습은 그가 받았을 충격의 여파를 보여주는 듯하다.
동생의 걱정 어린 시선에도 좀처럼 동요의 감정을 숨기지 못하는 김은주. 냉철하고 이성적이었던 김은주마저 무너뜨린 윤태형의 믿을 수 없는 비밀은 폭풍전야의 긴장감을 불러일으킨다. 또한, 남모를 고민을 늘 혼자 삭여왔던 김은주가 남편의 비밀을 김은희에게 들켜버린 최악의 상황. 김은주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본격적으로 풀어낼 그의 숨겨진 사연도 궁금증을 더한다.
김은주와 윤태형은 누가 봐도 부러워할 만한 부부였다. 하지만 김은주는 좁혀지지 않는 남편과의 관계에 홀로 고민을 품어왔다. 아버지 김상식의 말처럼 둘이 따뜻하게 살고자 했지만, 건조한 부부의 거리는 좁혀질 생각이 없었다. 갈수록 차가워지는 윤태형에게 고민을 들어주겠다며 먼저 내민 손은 잡힐 줄을 몰랐다. 그리고 마주하게 된 윤태형의 충격적인 비밀은 아무리 김은주라도 이성적인 판단이 쉽지 않다. 가족에게도 뼈아픈 직언을 날리던 김은주가 자신이 맞닥뜨린 위기 앞에서도 현실적인 판단을 내릴 수 있을지, 어마어마한 판도라의 상자를 두고 세미나를 떠난 윤태형이 바란 것은 무엇이었을지. 외면할 수도, 미룰 수도 없는 진실은 변화의 폭풍을 몰고 온다.
15일 방송되는 5회에서는 몰랐던 '나'와 '가족'에 대해 알아가기 시작한 다섯 가족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가족입니다' 제작진은 "윤태형의 비밀이 드러나면서 부부 관계는 물론, 이 가족에게 전환점이 찾아온다. 말 못 할 아픔을 공유하고 해결해 나가며 김은희, 김은주 자매에게도 크고 작은 변화가 생긴다"며, "예상치 못한 사건을 맞닥뜨린 이 가족이 어떻게 위기를 극복해 나갈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 5회는 15일 밤 9시에 방송될 예정이다.
신소원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tvN 월화드라마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극본 김은정 연출 권영일) 측은 5회 방송을 앞둔 15일, 윤태형(김태훈 분)의 놀라운 비밀을 직면하고 충격에 빠진 김은희(한예리 분), 김은주(추자현 분)의 모습을 포착했다. 눈물을 글썽이는 김은희와 냉정함을 잃고 동요하는 김은주, 두 자매의 심상치 않은 감정 변화가 앞으로의 이야기를 더욱 궁금하게 만든다.
'가족입니다'는 평범한 가족의 결코 평범하지 못한 비밀들로 매회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가까이 있지만 정작 아는 것이 없는 가족의 숨겨진 사연과 상처를 다각도로 짚어내며 공감대를 높이고 있는 것.
22살의 기억으로 회귀한 김상식(정진영 분)과 졸혼을 결심했던 이진숙(원미경 분)이 잊어버린 시간을 거슬러 청춘을 떠올리기 시작했고, 김상식과 영식(조완기 분)의 의문스러운 관계는 물론 김은주, 김은희 자매가 윤태형의 충격적인 비밀이 담긴 채팅창을 목격하며 변화를 예고했다. 오랜 시간 찐득하게 자리 잡은 먼지처럼 쌓아왔던 오해와 상처를 이제야 마주하게 됐다. 예상치 못한 사건을 맞닥뜨린 이 가족이 어떤 이야기를 만들어나갈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은 윤태형의 반전, 그 이후에 찾아올 거센 후폭풍을 예고한다. 보지 말았어야 할 형부의 비밀을 마주한 김은희는 눈시울까지 그렁그렁하다. 김은희에게는 윤태형이 안긴 충격보다 언니 김은주를 향한 걱정이 더 크다. 상처를 입은 듯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흔들리는 김은주의 모습은 그가 받았을 충격의 여파를 보여주는 듯하다.
동생의 걱정 어린 시선에도 좀처럼 동요의 감정을 숨기지 못하는 김은주. 냉철하고 이성적이었던 김은주마저 무너뜨린 윤태형의 믿을 수 없는 비밀은 폭풍전야의 긴장감을 불러일으킨다. 또한, 남모를 고민을 늘 혼자 삭여왔던 김은주가 남편의 비밀을 김은희에게 들켜버린 최악의 상황. 김은주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본격적으로 풀어낼 그의 숨겨진 사연도 궁금증을 더한다.
김은주와 윤태형은 누가 봐도 부러워할 만한 부부였다. 하지만 김은주는 좁혀지지 않는 남편과의 관계에 홀로 고민을 품어왔다. 아버지 김상식의 말처럼 둘이 따뜻하게 살고자 했지만, 건조한 부부의 거리는 좁혀질 생각이 없었다. 갈수록 차가워지는 윤태형에게 고민을 들어주겠다며 먼저 내민 손은 잡힐 줄을 몰랐다. 그리고 마주하게 된 윤태형의 충격적인 비밀은 아무리 김은주라도 이성적인 판단이 쉽지 않다. 가족에게도 뼈아픈 직언을 날리던 김은주가 자신이 맞닥뜨린 위기 앞에서도 현실적인 판단을 내릴 수 있을지, 어마어마한 판도라의 상자를 두고 세미나를 떠난 윤태형이 바란 것은 무엇이었을지. 외면할 수도, 미룰 수도 없는 진실은 변화의 폭풍을 몰고 온다.
15일 방송되는 5회에서는 몰랐던 '나'와 '가족'에 대해 알아가기 시작한 다섯 가족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가족입니다' 제작진은 "윤태형의 비밀이 드러나면서 부부 관계는 물론, 이 가족에게 전환점이 찾아온다. 말 못 할 아픔을 공유하고 해결해 나가며 김은희, 김은주 자매에게도 크고 작은 변화가 생긴다"며, "예상치 못한 사건을 맞닥뜨린 이 가족이 어떻게 위기를 극복해 나갈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 5회는 15일 밤 9시에 방송될 예정이다.
신소원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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