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작품은 전소니에게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게 됐다. ‘여자들(2017)’ ‘악질경찰(2019)’ ‘밤의 문이 열린다(2019)’ 등 그동안 스크린을 통해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던 전소니의 첫 드라마 주연 도전 작품이었기 때문이다. 당돌한 돌직구 고백도 서슴지 않는 모습으로 첫 방송부터 눈길을 사로잡았던 전소니는 회를 거듭할수록 깊어지는 인물의 서사와 감정선에 자연스레 녹아 든 연기로 몰입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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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전소니의 섬세함은 현재의 지수(이보영 분)와 재현(유지태 분)의 사연을 더욱 애틋하고, 뭉클함을 자아내는데 한몫을 톡톡히 해내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전소니의 ‘화양연화’는 지금부터 시작이다. 맡은 캐릭터를 자신만의 색으로 재탄생 시킬 줄 아는, 보여줄 것이 더 많은 배우이기에 앞으로 전소니가 걸어갈 연기 행보에 더욱 기대가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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