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유리는 “6.25전쟁에 대해 더 배우고 싶어 출연하게 됐다”고 출연 계기를 밝힌 만큼 설민석과 멤버들의 이야기에 경청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대중들에게 전하고 싶은 역사적 사실과 정보들을 미리 공부해오는 등 열정도 불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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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성유리는 한강대교(옛 한강인도교) 폭파로 어려움을 겪고 희생된 수많은 이들의 이야기에는 무겁고 착잡한 표정을 숨기지 못하는 한편, 독립운동부터 6.25전쟁까지 맹활약한 김홍일 장군을 비롯해, 춘천의 용감한 시민들과 숨은 영웅들의 일화에 연신 감탄하며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가감 없이 표했다.
더불어 숨은 영웅들의 귀한 업적이 교과서에 언급되지 않았다는 사실에 안타까워하며 “역사를 기억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후손에게 역사를 제대로 전달하는 것도 의무인 것 같다”는 묵직한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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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 6.25전쟁 70주년 특집, 두 번째 이야기는 오는 21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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