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박진영이 tvN 드라마 '화양연화 - 삶이 꽃이 되는 순간'(이하 '화양연화')에 함께 출연한 배우 전소니를 '물'이라고 비유했다.
'화양연화'는 아름다운 첫사랑이 지나고 모든 것이 뒤바뀐 채 다시 만난 한재현(유지태 분)과 윤지수(이보영 분)가 가장 빛나는 시절의 자신을 마주하며 그리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박진영은 극 중 과거 한재현 역으로 열연했다. 그가 연기한 한재현은 연희대학교 수석입학 법학과 91학번으로 뜨거운 신념과 냉철한 판단력으로 운동권 핵심 멤버로 자리잡은 인물이다.
박진영이 15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서면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는 "이번 작품을 통해 전소니를 처음 만났다. 겪어보니 굉장히 물 같은 사람이더라"라면서 "내가 무언가를 할 때마다 거기에 맞춰서 자연스럽고 부드러운 연기를 보여줬다. 그 덕에 많이 의지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나는 현장에 갈 때 철저하게 준비해서 가는 편이다. 이로 인해 표현적인 한계를 겪기도 한다"며 "반면 전소니는 현장의 흐름에 따라 여러 가지를 도전하는 스타일 같더라. 그런 점을 많이 배웠다"고 말했다.
'화양연화'는 지난 14일 4.5%의 시청률로 종영했다.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
'화양연화'는 아름다운 첫사랑이 지나고 모든 것이 뒤바뀐 채 다시 만난 한재현(유지태 분)과 윤지수(이보영 분)가 가장 빛나는 시절의 자신을 마주하며 그리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박진영은 극 중 과거 한재현 역으로 열연했다. 그가 연기한 한재현은 연희대학교 수석입학 법학과 91학번으로 뜨거운 신념과 냉철한 판단력으로 운동권 핵심 멤버로 자리잡은 인물이다.
박진영이 15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서면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는 "이번 작품을 통해 전소니를 처음 만났다. 겪어보니 굉장히 물 같은 사람이더라"라면서 "내가 무언가를 할 때마다 거기에 맞춰서 자연스럽고 부드러운 연기를 보여줬다. 그 덕에 많이 의지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나는 현장에 갈 때 철저하게 준비해서 가는 편이다. 이로 인해 표현적인 한계를 겪기도 한다"며 "반면 전소니는 현장의 흐름에 따라 여러 가지를 도전하는 스타일 같더라. 그런 점을 많이 배웠다"고 말했다.
'화양연화'는 지난 14일 4.5%의 시청률로 종영했다.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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