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영주 감독, 신작 준비중
강풀 작가 웹툰 영화화
"게을러서 오래 걸려"
강풀 작가 웹툰 영화화
"게을러서 오래 걸려"
!['옥탑방의 문제아들' / 사진 = KBS 영상 캡처](https://img.hankyung.com/photo/202006/BF.22921148.1.jpg)
15일 오후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변영주 감독이 출연했다.
변영주 감독은 신작에 대해 "강풀 작가의 '조명가게'라는 웹툰이 있다. 리얼한 판타지다. 삶과 죽음 사이에 존재하는 이야기인데 몇 년 째 준비하고 있다. 게을러서 오래 걸린다. 캐릭터 중 5명이 중요한데 2명은 캐스팅이 됐다"라고 말했다.
이에 멤버들은 출연에 강한 의지를 보였다. 변영주 감독은 "줄에 잠깐 떨어져도 괜찮은 감독이 있다. 봉준호라든가 류승완, 박찬욱 감독이라든가. 한 번 실패했다고 다음 영화가 없지 않다. 영화가 잘 안됐다고 해도 다음 영화를 못할 거라고 생각하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숙은 포기하지 않고 "그래도 한 명만 캐스팅한다면?"이라고 물었고, 변영주 감독은 "왜 그래야 되냐"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신소원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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