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나, 박성훈 철벽 부술까
"난 어때?" 도발적 한 마디
'출사표', 7월 1일 첫 방송
"난 어때?" 도발적 한 마디
'출사표', 7월 1일 첫 방송

'출사표'는 2020년 여름 시청자를 제대로 웃겨줄 코믹 로맨스를 예고하고 있다. 그 중심에는 코믹과 설렘을 넘나드는 '출사표'의 남녀 주인공 나나(구세라 역), 박성훈(서공명 역)이 있다. 앞서 공개된 캐릭터 스틸, 커플 스틸 등을 통해 두 사람의 유쾌하고도 러블리한 모습이 궁금증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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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사표' 2차 티저는 조용한 도서관에서 시작된다. 책을 읽고 있는 박성훈에게 한 여자가 "도서관 자주 오시나 봐요?", "이름이 뭐예요?", "번호 물어보면 실례일까요?" 등 쪽지로 말을 걸어온다. 이성적으로 관심이 있어 접근하려는 듯하다. 그러나 박성훈은 대답은커녕 눈길도 주지 않는다. 오히려 귀찮다는 듯 책을 철벽처럼 쌓아놓기까지 한다. 결국 여자는 자리에서 일어나고 만다.
이때 박성훈의 철벽을 깨부수는 인물이 등장한다. 바로 나나다. "야! 서공명"이라고 외치며 달려온 나나는 보란 듯이 책에 부딪히며 박성훈 앞 철벽을 와르르 무너뜨린다. 박성훈이 깜짝 놀란 눈으로 보자 나나는 급 예쁜 척을 하며 "난 어때? 난 좀 괜찮지 않냐?"라고 되묻는다. 나나의 빠르게 깜빡이는 눈, 익살스럽고 사랑스러운 표정이 시선을 강탈하며 '출사표' 2차 티저는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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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하라는 취업은 안하고 출사표'는 민원왕 구세라가 구청에서 참견도 하고 항의도 하고 해결도 하고 연애까지 하는 오피스 로맨스 코미디로, 오는 7월 1일 밤 9시 30분 첫 방송될 예정이다.
신소원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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