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기관사·소방관 에피소드로 호평
'영혼수선공' 이번엔 '태움' 문제 다뤄
신하균X태인호, 병원 윗선과 충돌 예고
'영혼수선공' 이번엔 '태움' 문제 다뤄
신하균X태인호, 병원 윗선과 충돌 예고

‘영혼수선공’ 지난 방송에서 이시준(신하균 분)과 인동혁(태인호 분) 등 은강병원 정신과 의사들은 화제 현장이 남긴 트라우마 때문에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를 겪는 백소방관(오륭 분) 치료에 나섰다. 시준은 한우주(정소민 분)가 연극치료를 위해 준비한 대본을 통해 ‘소환법’을 떠올렸고, 덕분에 백소방관은 인생에서 제일 행복했던 기억과 다시 마주하며 치료의 희망을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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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방송에서는 또 다른 사회적 문제인 간호사 태움(직장 내 괴롭힘, 간호사들 사이에서 사용하는 은어) 에피소드가 그려진다. 화장실에 갈 시간도 없는 고강도 근무 환경과 많은 환자의 상태를 살펴야 한다는 부담감 등 여러 이유로 지속성우울장애를 앓다 결국 세상을 등진 한 간호사의 아픔을 이야기한다.

은강병원이 중환자실 담당 간호사의 죽음으로 발칵 뒤집힌다. 병원장 등 윗선은 간호사를 죽음으로 몬 가해자 찾기에 혈안이 된다. 이를 지켜보던 시준과 동혁, 박대하(정해균 분) 등은 병원이 이번 사건을 다루는 방식에 반대한다. 은강병원 윗선에 맞서는 시준과 정신과 의사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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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수선공’ 제작진은 “소방관 에피소드에 이어 고강도 근무 환경에 놓인 간호사들의 사연이 소개될 예정이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영혼수선공’은 오늘(10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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