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 혜은이, 데뷔 45년 만에 첫 예능
"출연 이유? 콘서트 홍보"
"제가 조용하게 살진 못했습니다"
"출연 이유? 콘서트 홍보"
"제가 조용하게 살진 못했습니다"

1975년 '당신은 모르실 거야'로 데뷔한 혜은이는 '국민 여동생' '언니 부대' '트렌지스터 걸'(오늘날의 포켓걸)의 창시자라고 할 수 있을 만큼 당시 큰 인기를 끌었다. '비디오스타'가 데뷔 45년 만에 첫 예능이라는 혜은이는 첫인사부터 "내가 재미가 없는 사람이다"고 셀프 디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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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부자는 "혜은이, 이성미를 너무 좋아한다. 예쁘게, 조용하게 살면서 자기 본분을 지키는 멋진 후배들"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혜은이가 "죄송하지만 제가 조용하게 살진 못했다"고 입을 떼자 이성미 또한 "저도 마찬가지"라고 덧붙여 '레전드 특집'다운 사이다 입담으로 녹화장을 뜨겁게 달궜다.
혜은이의 첫 예능 출연을 맞아 가수 민혜경, 재즈싱어 윤희정, 방송인 김승현 등 혜은이의 절친들이 깜짝 영상 편지를 보내 응원 같은 폭로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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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국민 디바 혜은이의 화끈한 예능 신고식은 오는 9일 오후 8시 30분 확인할 수 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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