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또 하하는 “맛있는 걸 먹을 때 생각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이 진짜야. 내 노래 가사에도 그런 내용이 나와”라며 연애 감정 구별법을 내놔 강호동과 하하를 감탄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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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도 “있다고 생각했어. 왜냐하면 나한테도 여사친이 있었으니까. 그런데 알고 보니 걔가 나를 좋아했었던 거야”라고 경험담을 털어놓는다. 하지만 강호동은 “자 말도 안 되는 소리 말고”라고 가차 없이 하하의 진지한 말을 끊어 폭소를 자아낸다.
이어 이상민은 “그런데 생각해 보니 룰라 멤버였던 김지현, 채리나는 정말 ‘여사친’이야. 맛있는 걸 먹을 때 전혀 생각이 안 나”라며 자신도 몰랐던 ‘여사친’의 존재를 깨닫기도 한다. 그는 “심지어 우리는 다 같이 원룸에서 합숙도 했다니까. 그렇게 보니까 또 나한테도 여사친이 있네?”라며 스스로 신기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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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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