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뢰인 김새롬은 세 판매 요정과 모두 각별한 인연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힘든 일을 겪었을 때 서장훈이 보내준 문자에 진심으로 감동을 받았다며 고마움을 표하기도 했다. 이에 서장훈은 ”어떤 마음일지 이해가 가서 간결하게 문자를 보냈다“고 속내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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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그의 핫 아이템들이 집중된 옷방에서는 판매요정들의 구미를 당기는 물품들이 대거 등장했다. 여기서 김새롬이 고가로 구매했지만 사이즈 미스로 입지 못한 퍼 아우터를 내놓았다. 아우터를 장윤정이 시착하자 서장훈은 ”돈이 많아 보인다. 캐주얼하게 땅 보러 온 것 같다“고 표현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김새롬과 절친 사이인 탑 쇼호스트 동지현이 깜짝 방문했다. 쇼호스트 동지현은 홈쇼핑과 달리 심의가 없는 ‘유랑마켓’에서 자신이 가져온 물건들을 가지고 마음껏 과장 광고를 펼쳐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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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동지현은 홈쇼핑 판매 전략에 대해 물건에 어울리는 것과 동시에 본인이 좋아하는 것과 맞아야 한다고 설파했다. 그 말에 서장훈은 ”아이스크림은 제가 진짜 전문가다. 저의 유일한 낙이 영화 보면서 아이스크림을 먹는 건데 제 인생의 유일한 사치이다“라고 열변하자 동지현은 ”어머니들의 심금을 울릴 멘트다“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판매가 시작되자 유세윤, 장윤정과 달리 서장훈만 연락이 저조했고 급기야 다들 중고거래를 하러 나간 사이 홀로 남고 말았다. 반면에 장윤정이 선택한 마스카라를 사러 깜찍한 꼬마 손님이 등장해 엄마 미소를 유발했다. 꼬마 손님은 ”엄마가 마스카라가 떨어져서 필요할 거 같아 샀다“며 구매 이유를 밝혀 훈훈함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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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와 직거래-유랑마켓’은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다.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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