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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시그널3', 4주 연속 비드라마 화제성 1위
방송 전 출연자 논란으로 시끌→편집 無
꼬리표 여전, 정면돌파가 '올바른' 선택인지 의문.
'하트시그널3', 4주 연속 비드라마 화제성 1위
방송 전 출연자 논란으로 시끌→편집 無
꼬리표 여전, 정면돌파가 '올바른' 선택인지 의문.

출연진의 잇따른 논란에 제작진은 4일 만에야 입을 열었다. ‘하트시그널3’ 측은 “일각의 주장들은 사실과 다르다”며 “원문 게시자를 통해 확인하려고 하였으나 원문이 이미 삭제되고 없는 상황이다. 학교 관계자와 해당 루머에 피해자인 것으로 등장하는 당사자 등을 통해 논란이 사실과 다름을 확인하였다”고 해명했으나 논란은 사그라지지 않았다. 해명일 뿐 대책은 없었기 때문이다. 네티즌들은 “여론은 묵살하고 방송을 강행하나” “다수가 인성 괜찮다하면 괜찮은 거냐. 소수의 피해자들은 무시하는 거냐” “제작진도 제2의 가해자” 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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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은 잠잠해졌어도 꼬리표는 여전하다. 물론 화제성으로만 보면 이들의 선택은 옳았던 것 일수도 있다. 시청자들은 논란과는 별개로 이들의 러브라인에 흥미를 느끼고 설레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출연자 논란을 이렇게 없었던 일처럼 만든 ‘하트시그널3’의 선택이 ‘올바른’ 선택이었을지는 여전히 의문이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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